SAT, ACT, 토플 시험에 관한 Q&A
Q. SAT 정말 많이 봐도 되나요? 몇 대학들 보면 다 보내라고 되어있던데...
A. 네, 많이 봐도 됩니다. 3번 이상 보면 안 좋다는 말은 10여년 전에 도시괴담처럼 돌아다니던 얘기인데, 당시에도 저희는 그 근거를 단 하나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돌아다니는 썰에 너무 신경 쓸 것 없습니다. 먼저 아이를 보낸 많은 학부모들이나 여러 컨설팅 업체의 얘기들이 다 옳은 것은 아닙니다. 진위가 불분명한 이야기들의 진실성을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대학들이 릴리스한 공식발표를 들여다 보는 것입니다.
Q. 아이비리그 HYPS 등 최상위권 대학을 가려면, SAT/ACT 점수가 몇 점 까지는 필요한가요?
A. SAT/ACT 점수 하나로 최상위권 대학에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대학에 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SAT는 적어도 1530이상, ACT는 35점 이상은 나와야 합니다. 이번에 MIT에 합격한 한동훈 장관의 딸의 경우 ACT 36점, 채드윅에서 GPA는 만점이었습니다. 논란이 된 것은 액티비티의 진위여부이고, 최상위권 대학의 경우 표준 점수와 GPA는 만점에 가까워야 '지원'해도 합격이 '가능'합니다.
Q. 20~30위권학교는 SAT점수가 얼마가 넘어야 제출하는게 나은가요? 예를 들어 딱 1400점이면 제출을 안하는 것이 좋을까요?
A. SAT optional 학교의 경우 1450이상이 아니면 제출을 안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명심할 것은 optional 학교의 경우도 실제적으로는 그 학교 수준에 맞는 SAT점수를 제출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점수가 잘 안 나왔을 경우에는 차라리 제출 안하는 것이 낫습니다.
Q. 좋은 Summer Camp들이 많은데, SAT 점수가 너무 안 나온 상태면 11학년 여름에도 SAT를 준비하는 것이 우선이겠죠?
A. 선택은 두 가지입니다. 본인이 목표한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목표'의 정의상 현재 자신의 실력으로 갈 수 있는 대학 이상의 대학) 2개 다 준비해야 합니다. 2개 다 준비하기 벅차다면 목표 대학을 낮추어야 합니다. 한 가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소위 '좋은' 썸머 캠프에는 일정한 SAT점수를 요구하는 캠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상위권 대학에 가고자 하는 학생들은 웬만하면 SAT/ACT점수를 미리 미리 빼놓는게 좋습니다.
Q. SAT 1550이랑 ACT 35중 어떤것이 좋은가요?
A. SAT 1550과 ACT35는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Q. SAT 와 ACT 점수를 둘 다 비슷하게 보유할 시, 지원할 때 둘 다 넣는게 더 좋은가요?
A. 자유지만 둘 다 넣어서 더 좋은 건 없습니다. 하나만 넣어도 충분 합니다.
Q. 여름에 SAT 점수가 안 나오면 가을에 봐도 되나요?
A. 네 가을에 봐도 됩니다. 단, early로 지원하는 경우, SAT는 적어도 10월, 11월초에 봐야합니다.
Q. SAT 점수가 안 오르는데 어떤식으로 준비해야 하나요?
A. 학생의 실력과 성향에 따라 매우 달라집니다. 이 부분은 학생과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어떤 학생은 과외가 맞고, 어떤 학생은 학원이 잘 맞으며, 또 어떤 학생의 경우는 오히려 혼자 공부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일반적으로 과외는 실력이 많이 떨어지는 학생이나, 실력이 아주 탁월한 학생들에게 적당하며, 독학은 실력과 성실도가 최상위레벨인 학생들에게 적당합니다. 재정적인 한계가 없는 경우는 학생의 실력이나 성향과는 상관 없이 무조건 (실력 좋은) 과외선생님과 함께 1:1로 공부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Q. SAT 점수는 몇 학년 때까지 준비하는게 나은가요?
A. 11학년 여름때까지 보는 것이 큰 문제가 되진 않지만 가장 이상적인것은 10학년 여름이나 11학년 학기중입니다. 일단 충분한 SAT 점수를 확보하면 11학년 여름 활동이 아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Q. SAT랑 ACT 중 어떤걸 준비해야 되는지 모르겠는데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A.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면 학생이 두 시험의 모의고사를 다 봐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중에서 학생 본인이 더 편안하게 느끼는 시험을 선택하면 됩니다. 명심할 것은 SAT점수가 낮은 학생이 ACT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경우나 혹은 그 반대의 경우는 극히 예외적 케이스라는 것입니다. 미국대학들이 바보가 아닙니다. 두 시험의 점수는 그 학생의 실력을 대체로 정확하게 반영하도록 환산됩니다.
Q. 과학을 잘하면 ACT, 과학을 싫어하면 SAT를 선택하라고 하던데요.
A. 일반적인 경우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ACT science같은 경우 제대로 된 학원에서 수업을 들으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거의 만점 가까이 받을 수 있습니다. 학원 수업을 듣는 것을 전제로 할 경우 과학을 좋아하냐 싫어하냐의 여부가 SAT/ACT선택 여부를 결정짓지 않습니다.
Q. 영어를 못하면 ACT가 유리하다는 얘기도 있는데.
A. 2016년도 New SAT가 시행되기 이전, 즉 SAT가 2400점 만점이었을 경우에는 영어실력이 딸리는 경우 ACT가 약간 유리하기도 했습니다. SAT reading이 난이도 면에서 압도적으로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ACT의 경우도 reading의 시간제한이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실제 환산점수에서 큰 차이가 나지는 않았습니다). Reading의 경우 New SAT에서 한 단계 쉬워졌고, 이번에 시행되는 디지털 SAT에서 한 단계 더 내려왔습니다. (일부 선생님들 사이에서는 SAT reading이 이제 시력테스트가 되었다는 우스개소리를 할 정도)
한마디로 정리하면 이제는 영어를 잘하냐 못하냐가 SAT냐 ACT냐를 결정짓지 않습니다.
Q. TOEFL점수는 몇 점까지 준비되어 있는게 좋을까요? (꼭 100점 이상이어야하나요?)
A. 꼭 100점일 필요는 없지만 100점 맞으면 아이비리그 대학을 포함한 거의 모든 대학에 지원가능합니다. 요구하는 TOEFL점수는 학교마다 다르기 때문에 확인을 따로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