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GPA (weighted, unweighted) 계산 방법,UC GPA와 필수 과목
안녕하세요. 디아이프렙 미국 대학 입시 컨설팅팀입니다.
미국 대학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정성적 지표(Hard factor)인 'GPA' 계산하는 방법과 대학이 중요시 여기는 여러 'GPA 요소들'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GPA는 미국 대학 입시를 위해 가장 중요한 첫번째 부분으로, 9학년 때부터 꾸준히 잘 관리해 주어야 하니 9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도 이 점 염두해 두시고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GPA란?
GPA는 Grade Point Average의 줄임말로,
학생이 고등학교 때 이수한 모든 과목의 성적을 수치로 환산해서 평균을 낸 점수를 말합니다.
GPA는 학생의 고등학교 기간 학업 성취도를 평가하는 가장 기본적인 척도로 당연히 GPA가 높을수록 대학 입시는 물론 merit based scholarship 장학금 신청에도 유리해 집니다.
학생의 transcript (성적표)에는 일반적으로
'학년별 GPA'와 'Cumulative average GPA'가 표시됩니다. (cumulative를 표시하지 않는 학교도 있습니다)
Cumulative GPA는 9학년부터 현시점까지 누적된 평균 GPA를 말합니다.
대학은 cumulative GPA도 눈여겨 보고, 학년별 GPA 성적이 어땠는지도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만약 9학년 성적이 낮았다면 10학년부터 점점 더 좋아지고 나아지는 모습을 통해
학생의 학업적인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겠죠?
반면 예전 성적은 좋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GPA가 낮아진다면 학업 평가에 있어서 감점 요소로 작용합니다.
이전의 GPA가 낮았다면 이후 노력하며 점점 더 나아지는 성적을 통해 이를 make up 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상위 대학을 노리는 학생이라면 학년별 GPA 를 꾸준하고 성실하게 잘 해주어야 합니다.
(Progressive development - 점점 높아지는 GPA)
"낮은 GPA를 보완해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다른 EC, 리서치, 인턴, 예체능활동보다, 심지어 SAT 점수보다도
가장 먼저 확보해야 하는 것이 경쟁력 있는 GPA라는 것을 꼭 기억해 주세요!

UC GPA
UC 계열 대학은 UC GPA라는 것이 따로 존재합니다. 다른 대학들처럼 9~12학년의 GPA를 모두 고려하지 않습니다. 학생이 고등학교10학년 올라가기 전 여름 방학부터 12학년이 시작하기 전 여름방학 기간까지의 성적으로만 GPA를 평가합니다.
UC GPA에서 고려하는 성적
9학년 이후 여름방학 성적
10학년 전체 성적
11학년 전체 성적
11학년 이후 여름방학 성적
캘리포니아에 거주하지 않는 학생들은 UC 대학이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A-G Course List를 통해 자신이 재학 중인 학교에서 수강 중인 과목을 UC GPA로 전환해야 합니다.
또 UC 대학은 GPA를 계산할 때 난이도 있는 과목 (AP 등) 에 부여하는 최대 가산점은 8점입니다. 즉, AP 과목은 총 8개 까지만 추가적으로 인정해 줍니다. 더 많은 AP를 수강해도 GPA는 올라가지 않는다는 것이죠.
UC 필수 과목 확인하기
UC는 또한 'A-G Course List'가 있어서 역사, 영어, 수학, 과학, 제2외국어(2년), Visual and Performing Arts(1년), 학생의 선택 과목에서 대학 준비 수업(AP, IB 등 1년) 등의 필수 과목들을 수강해야 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자세한 과목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9학년부터 4년간의 수강 과목 계획을 꼼꼼히 세우시기 바랍니다.

GPA 무엇이 중요할까?
1. Weighted GPA
GPA는 높을수록 유리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대학은 단순히 '점수'만 보는 것이 아닙니다.
학생의 성적표를 확인할 때 대학은 학생이 어떤 과목들을 수강해 왔는지 함께 봅니다.
쉬운 수업(regular)들만 택해서 A를 받은 것은 크게 의미가 없죠.
대학이 인정하는 높은 수준의 수업 (AP, Honor, Dual Enrolment, IB 등)에서 높은 GPA 점수를 받아야 합니다.
이렇게 더 높은 수준의 과목을 택하면 추가적인 가중치(가산점)를 부여해 줍니다. 당연하겠죠? 어려운 과목에서 A를 받은 것과 쉬운 과정에서 A를 받은 것은 다른 얘기니까요.
이렇게 과목에 따라 난이도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계산된 GPA를 weighted GPA라고 합니다.
weighted의 뜻이 가중치를 더 부여해 주었다는 뜻이죠.
얼마만큼의 weight을 주는지는 뒤에서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Regular보다는 Honor 과목에 더 많은 가산점을 주고, 그보다 어려운 AP에는 더 많은 가산점을 줍니다.
학생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어렵고 난이도가 있는 과목을 택해야 합니다.
아시다시피 regular 과목에서 B나 C를 받으면 GPA에 크게 낮아집니다. 가급적 regular는 올A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Honor, AP를 추가해줘야 합니다.
학년이 올라가는데도 더 쉬운 과목으로 구성한다면 학생의 학업능력이 좋지 못하다는 것이 되니까요. 아무리 늦어도 11학년때부터는 어려운 과목들이 성적표에서 보여져야 합니다.

2. CORE 과목 선택
대학은 학생이 수강해온 과목의 구성도 눈여겨 봅니다.
학생들이 특히 많이 실수하는 것이 바로 특정 과목들에 집중되어 과목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STEM 전공을 원하는 대다수 학생들은 모든 과목을 수학, 화학, 물리로만 선택하고 제2외국어나 영어, 역사, 세계사, 등은 최소한으로만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학, 과학 외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것이죠.
그렇지만 과학 과목을 많이 택하는 것은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기는 하지만, 대학이 원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건을 충족하지는 못합니다.
대학이 고등학생에게 원하는 것은 balanced subjects, 균형잡힌 과목 선택
과학 전공이라도 세계사, US History, Foreign lanagues 등 역사나 사회 과학 부분에서 AP를 수강하며 균형잡힌 과목 구성을 보여줘야 합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 대학은 지나치리만큼 core subjects 를 중요시 여깁니다. 심지어 대학에서도 전공 선택을 하기 전에 첫 2년은 교양 과목 위주의 수업을 진행합니다. 그만큼 기본기를 중요시 여깁니다.
대학마다 요구하는 필수 과목(Prerequisites)는 조금씩 다릅니다. 일부 대학은 역사 과목을 최소 3년 요구하기도 학 무조건 4년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UC 계열 대학은 제2외국어 2년이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고등학교 과목은 대충 선택해서는 안되고 추후 전공 지원에 부족함이 없으면서도 다양한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는 core subjects (영어, 수학, 사회과학, 제2외국어, 과학) 위주로 택해야 합니다. 학교별 prerequistes는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12학년 원서 접수를 앞두고 확인하면 늦습니다. 미리 미리 확인하시고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Core subjects 선정이 중요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대학 수업의 기초 과정
수학, 과학, 영어, 사회과학, 제2외국어등은 대학 교육을 위한 필수적인 기초과정입니다. 따라서 이런 과목들을 College Prep Courses라고 부릅니다.
-> 문제 해결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보여주는 기반
이들 과목은 학생의 논리적인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보여주는 기본적인 과목입니다. 따라서 미술, 체육 등의 선택과목보다 이런 기초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제2외국어도 필수 과목일까?
제2외국어가 Core 과목이라는 것에 의문을 품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제2외국어는 고등학교 졸업을 위한 필수 과목은 아니지만 우수한 대학들은 사실상 외국어를 필수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소2년간의 제2외국어 수업을 요구하는 것이죠.
많은 학생들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일어 등을 택합니다. 자신이 어느 정도 기본기가 쌓여있는 제2외국어를 택하면 부담이 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일부 고등학교의 아카데믹 어드바이저가 잘못된 정보를 주며 제2외국어가 필요없다는 식으로 학생에게 조언을 하는데 이런 실수로 원하는 대학의 기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지원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꼼꼼히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3. 고등학교 프로필
대학은 학생이 재학 중인 고등학교의 프로필을 통해 성적 산출 기준, 학교에서 제공하는 과목들, AP 수업 갯수, 학업 환경 등 여러 학업적인 정보를 파악합니다. 수업의 난이도(rigor)와 고등학교의 GPA 평가 방식, 학생들의 학점 분포 통계, 학생의 class rank 와 백분위 순위까지 꼼꼼히 확인합니다.
GPA 산출 방식
unweighted GPA는 수업의 난이도를 고려하지 않고 모든 과목을 동일한 비중으로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보통 4.0 만점 체계로 이루어지며 이 경우 A는 4.0, B는 3.0, C는 2.0으로 환산됩니다.
일부 대학은 4.0 스케일이 아닌 백분율(100점을 기준으로 percentage 부여하는 방식)로 평가하기도 합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세부적인 등급을 주기도 합니다. A, B, C에 +와 -를 추가하기도 하는 것이죠. 이 경우 학생이 A+를 받으면 4.0이 아닌 4.3으로 계산됩니다. 그리고 총 4.3 만점 체계(4.3 scale) GPA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Weighted GPA 에서 얼마나 많은 가중치(가산점)가 부여될까?
위 표에서 확인하실 수 있듯, AP와 IB, 그 외 대학 수준의 수업(College Level Courses)들이 가장 많은 가중치(+1)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어려운 과정이기 때문이죠.
Honors도 비교적 난이도가 있는 수업이라 regular 수업보다 +0.5점의 가중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9학년 및 10학년 때는 regular, honor 수업을 들으며 기본기를 쌓고,11학년 때부터는 AP과목을 시작해야 합니다.
영어, 수학에 자신있는 학생이라면 이 때부터 AP English Language 와 Calculus AB를 수강합니다. 역사 과목을 중요시 여기는 대학에 가고 싶은 학생이라면 World History, US History를 택하기도 합니다.
12학년에는 가장 어려운 수준의 AP 과목들을 들어야 합니다.
최상위 대학 STEM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영어, 역사, 과학 분야의 AP는 물론이고 수학은 가장 어렵고 힘든 Linear Algebra나 Multivariable Calculus 까지 수강합니다.
인문학, 사회과학 전공의 경우에도 AP English Literature는 물론 AP Economics도 micro, macro 전부 수강하려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AP를 몇 개 했느냐 보다는 AP 과목에서 얼마나 좋은 성적을 받느냐입니다.
AP 시험에서의 성적보다 학교 성적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철저하게 GPA를 관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과목 선택 로드맵과 관련해서 도움이 필요하시거나 좀 더 전문적인 리서치, EC 등 대학 입시 컨설팅을 원하시는 분들은 디아이프렙으로 연락 주시면 됩니다.
GPA 관련해서 더 궁금하신 게 있으시다면 아래 영상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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